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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스프리 화산송이 모공 에센스 / 지성 피부 강추 세안 후, 피부가 막 땡기는게 건성 같으면서도 화장 후에는 기름이 번지르르 떨어질 것만 같은 여드름도 잘 나는 내 피부는 완전 복합성.. 출근만 하면 번들거리는 나에게 딱 맞는 에센스를 찾았다! 이 에센스를 사용하기 전의 내 피부는, 화장 후 1~2시간만 지나도 번들거려 회사에 가서도 수시로 티슈를 이용해 꾹꾹 눌러주기 바빴다.. 하지만, 화산송이 모공 에센스를 사용한 후로는 그 전보다 기름이 덜 져서 기름을 닦아내는 횟수도 줄었고, 무엇보다 화장품 설명 그대로 번들거림을 잡아주는 느낌이 확실히 든다. 개인적으로는 정말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는 제품. 재구매 의사도 충분히 있고, 이제 찬 바람 부는 가을 겨울에는 좀 더 보습력 있는 제품을 사용하겠지만 특히 여름에 기름도 잘 지고 번들거리는 나에게는 번들거..
[주의] 강아지 진드기 2008년에 데려와 6년 째 함께 살고 있는 우리집 강아지.. 한 달에 2~3번은 집 뒤에 산에 데려가 같이 산책하고 오는데.. 어느 날, 퇴근하고 집에 돌아와 보니 혼자 있던 우리 강아지의 눈 위에 뭔가 달랑 달랑 붙어 있는 것이 아닌가! 마치 수박씨와 같은 색깔과 크기에, 나는 당연히 수박씨가 붙었나 하고 떼어 주려 하는데 접착제로 붙인 마냥 단단히 박혀서 떨어지지 않았다.. 손가락으로 잡아당길수록 강아지는 아파하고, 강아지 피부마저 떨어져 나갈 거 같아서 가위로 잘라주려다가 자세히 보니.... 다리가 달려 있는 거 같기도 하고 벌레라는 생각이 들어, 급히 인터넷 폭풍 검색.. 산이나 밖에서 노는 강아지들에게 진드기가 잘 옮겨 붙는단다.. 여러 사진과 비교해 봐도 진드기가 틀림없었다. 그동안 산에 데..
부천 북부역 / 닭한마리 나는 닭고기를 참 좋아한다. 어릴 때에는 닭꼬치와 치킨을 매일 먹을 수만 있다면.. 하는 생각도 자주 했었는데 성인이 되고 나이를 먹을수록 치킨보다는 삶은 닭이 참 좋더라... 이를테면 삼계탕이나 닭한마리와 같은! 대학 시절 후문가에 자주 들르던 정말 기가 막히게 맛이 끝내주던 가게가 있었다. 그 이름하여 닭한마리.. 비오는 날 친한 친구 또는 선배와 함께 소주 한잔에 닭한마리, 거기에 칼국수 사리까지.. 캬~ 그 맛을 잊을 수가 없는데, 대학 졸업 후 그 동네를 갈 일이 없기에 그리워만 하다가 몇년 전 부천역에서 비슷한 가게를 발견! 가게 이름도 닭한마리, 내가 그리워하던 그 맛까지는 아니지만 꽤 비슷하게 맛있는 곳이다. 자주는 못가더라도 생각날 때 한번씩 들르는 곳이다. 닭고기를 폭풍 흡입한 후에 칼..
나스 새틴 립 펜슬 / 티만파야 촉촉하면서도 지속력 좋은 립스틱을 찾다가 요즘 많은 연예인들이 애용한다는 나스 새틴 립 펜슬을 나도 구매해 보았다. 예쁜 색상이 여러가지 있었는데, 로디와 고민하다가 결국 티만파야 선택! 까무잡잡한 피부에는 오렌지 계열이 잘 어울린다는 말을 어디선가 들은거 같아서.. 나는 까만피부니까.. 깎아 쓰는 립 펜슬.. 깎는게 귀찮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나는 입술의 색이 너무 없어서 색소를 넣을까도 진지하게 고민했었다.. 그래서인지 립제품에 대한 애착이 많아졌다. 어딜 가도 항상 내 바지 주머니엔 색깔 진한 립제품이 들어있다는... 입술 색도 없고, 윤곽도 흐릿해서 환자같은 내 입술.. 블로그에 올리기 위해 처음으로 가까이서 입술만 찍은건데, 너무 못생겨서 정말 진심 놀랐다.. 나스 새틴 립 펜슬 타만파야..
티스토리 시작하다.. + 티스토리 초대장 받는 법 지인의 티스토리 활동 이야기를 듣고난 후, 나도 나만의 페이지를 가지고 싶다는 생각이 마구 들었다. 사실 나만의 페이지는 이미 싸이월드를 시작으로 페이스북과 카카오스토리까지 가지고'는' 있지만.. 처음에만 반짝, 언제 어디서 누구와 무엇을 했는지를 구구절절 사진과 함께 올리고 그에 따른 친구들의 반응을 하나씩 보며 희열(?)을 느끼던 시절을 지나.. 지금은 지인의 소식을 그저 '눈팅'으로 보며 그 사람들과 굳이 직접 연락해 안부를 묻지 않아도 짐작할 수 있는, 생사를 확인할 수 있는 그런 용도로 전락해 버리고 말았다. 나의 귀차니즘과 더불어 페이지를 관리하는 인내와 끈기가 부족한 탓이 가장 크겠지만..^^ 이런 내가 티스토리 또한 잘 관리해 나갈 수 있을지는 장담할 수 없지만, '일촌'과 '친구'라는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