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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쟁이 관심사/사기

나스 새틴 립 펜슬 / 티만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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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촉하면서도 지속력 좋은 립스틱을 찾다가 요즘 많은 연예인들이 애용한다는 나스 새틴 립 펜슬을 나도 구매해 보았다.

 

 

예쁜 색상이 여러가지 있었는데, 로디와 고민하다가 결국 티만파야 선택!

까무잡잡한 피부에는 오렌지 계열이 잘 어울린다는 말을 어디선가 들은거 같아서.. 나는 까만피부니까..

 

 

깎아 쓰는 립 펜슬..

깎는게 귀찮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나는 입술의 색이 너무 없어서 색소를 넣을까도 진지하게 고민했었다..

그래서인지 립제품에 대한 애착이 많아졌다.

어딜 가도 항상 내 바지 주머니엔 색깔 진한 립제품이 들어있다는...

 

 

입술 색도 없고, 윤곽도 흐릿해서 환자같은 내 입술..

블로그에 올리기 위해 처음으로 가까이서 입술만 찍은건데, 너무 못생겨서 정말 진심 놀랐다..

 

나스 새틴 립 펜슬 타만파야로 색을 입혀보았다.

선명하고 쨍한 오렌지가 아닌, 펄이 섞여 있는 형광(?)스러운 오렌지 색이라 어떻게 보면 촌스러운거 같기도 하고..

질감은 확실히 부드러웠다.

지속력도 나쁘지 않았다.

그런데 시간이 좀 지나니 입술 주름사이에 끼는 현상이 좀 있는 것 같다. 덧칠해서 그런가..

입술 각질제거를 확실히 해줘야 할 것 같다.

그리고 펜슬이다 보니 깎아 써야 하는 작은 불편함이 있다. 특히 이런걸 귀찮아하는 나에게는 더욱..

아마 사용하다 깎을 때가 되면, 마음 먹고 다듬기 전까지는 그냥 다른 립제품을 들고 다닐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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