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심쟁이 이야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잠이 안와 어제도 한참을 뒤척이다 새벽 두시쯤엔가 겨우 잠이 들었던 것 같다. 네시간 잤을까.. 겨우 일어나 출근하면서 오늘은 꼭 일찍 누우리라, 피곤해서 푹 잘 수 있겠다 생각했는데 이게 웬걸. 벌써 한시가 넘었다. 걱정이 늘어서일까. 아파트 청약 당첨된 후로 대출 걱정때문에 이렇게 된게 확실하다. 집을 사도 문제, 안사도 문제. 주사위는 이미 던져졌고 어디로 갈지 방향만 정하면 될텐데 정하기가 참 쉽지 않다. 앞으로 가자니 어마어마한 빚파티 생각에 벌써부터 힘이 빠지고, 안가자니 앞으로는 영영 기회가 없을 것 같고 이대로는 죽도 밥도 못될 것 같다. 가다가 엎어지고 깨지는 한이 있더라도 일단은 가보려 하는데 또 이직을 해야하나 이런저런 잡생각에 잠이 안온다.. 흙수저가 아등바등 ‘내 집 마련’ 해보려니깐 참 어.. [주의] 강아지 진드기 2008년에 데려와 6년 째 함께 살고 있는 우리집 강아지.. 한 달에 2~3번은 집 뒤에 산에 데려가 같이 산책하고 오는데.. 어느 날, 퇴근하고 집에 돌아와 보니 혼자 있던 우리 강아지의 눈 위에 뭔가 달랑 달랑 붙어 있는 것이 아닌가! 마치 수박씨와 같은 색깔과 크기에, 나는 당연히 수박씨가 붙었나 하고 떼어 주려 하는데 접착제로 붙인 마냥 단단히 박혀서 떨어지지 않았다.. 손가락으로 잡아당길수록 강아지는 아파하고, 강아지 피부마저 떨어져 나갈 거 같아서 가위로 잘라주려다가 자세히 보니.... 다리가 달려 있는 거 같기도 하고 벌레라는 생각이 들어, 급히 인터넷 폭풍 검색.. 산이나 밖에서 노는 강아지들에게 진드기가 잘 옮겨 붙는단다.. 여러 사진과 비교해 봐도 진드기가 틀림없었다. 그동안 산에 데.. 티스토리 시작하다.. + 티스토리 초대장 받는 법 지인의 티스토리 활동 이야기를 듣고난 후, 나도 나만의 페이지를 가지고 싶다는 생각이 마구 들었다. 사실 나만의 페이지는 이미 싸이월드를 시작으로 페이스북과 카카오스토리까지 가지고'는' 있지만.. 처음에만 반짝, 언제 어디서 누구와 무엇을 했는지를 구구절절 사진과 함께 올리고 그에 따른 친구들의 반응을 하나씩 보며 희열(?)을 느끼던 시절을 지나.. 지금은 지인의 소식을 그저 '눈팅'으로 보며 그 사람들과 굳이 직접 연락해 안부를 묻지 않아도 짐작할 수 있는, 생사를 확인할 수 있는 그런 용도로 전락해 버리고 말았다. 나의 귀차니즘과 더불어 페이지를 관리하는 인내와 끈기가 부족한 탓이 가장 크겠지만..^^ 이런 내가 티스토리 또한 잘 관리해 나갈 수 있을지는 장담할 수 없지만, '일촌'과 '친구'라는 가..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