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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쟁이 관심사

부천 북부역 / 닭한마리 나는 닭고기를 참 좋아한다. 어릴 때에는 닭꼬치와 치킨을 매일 먹을 수만 있다면.. 하는 생각도 자주 했었는데 성인이 되고 나이를 먹을수록 치킨보다는 삶은 닭이 참 좋더라... 이를테면 삼계탕이나 닭한마리와 같은! 대학 시절 후문가에 자주 들르던 정말 기가 막히게 맛이 끝내주던 가게가 있었다. 그 이름하여 닭한마리.. 비오는 날 친한 친구 또는 선배와 함께 소주 한잔에 닭한마리, 거기에 칼국수 사리까지.. 캬~ 그 맛을 잊을 수가 없는데, 대학 졸업 후 그 동네를 갈 일이 없기에 그리워만 하다가 몇년 전 부천역에서 비슷한 가게를 발견! 가게 이름도 닭한마리, 내가 그리워하던 그 맛까지는 아니지만 꽤 비슷하게 맛있는 곳이다. 자주는 못가더라도 생각날 때 한번씩 들르는 곳이다. 닭고기를 폭풍 흡입한 후에 칼..
나스 새틴 립 펜슬 / 티만파야 촉촉하면서도 지속력 좋은 립스틱을 찾다가 요즘 많은 연예인들이 애용한다는 나스 새틴 립 펜슬을 나도 구매해 보았다. 예쁜 색상이 여러가지 있었는데, 로디와 고민하다가 결국 티만파야 선택! 까무잡잡한 피부에는 오렌지 계열이 잘 어울린다는 말을 어디선가 들은거 같아서.. 나는 까만피부니까.. 깎아 쓰는 립 펜슬.. 깎는게 귀찮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나는 입술의 색이 너무 없어서 색소를 넣을까도 진지하게 고민했었다.. 그래서인지 립제품에 대한 애착이 많아졌다. 어딜 가도 항상 내 바지 주머니엔 색깔 진한 립제품이 들어있다는... 입술 색도 없고, 윤곽도 흐릿해서 환자같은 내 입술.. 블로그에 올리기 위해 처음으로 가까이서 입술만 찍은건데, 너무 못생겨서 정말 진심 놀랐다.. 나스 새틴 립 펜슬 타만파야..